2차대전말 일본 본토에 투하된 핵폭탄의 위력은 빨치산 대장 김일성의 뇌리속에 강하게 각인됐다. 천왕을 무릎 꿇게 하는 신예무기에 대한 호기심은 북한 정권 출범과 동시에 핵개발을 착수케 했다. 1946년 김일성대 설립 때 핵의 이론적 기초.. [평화칼럼] 산돌 손양원과 통일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의 해에 만감이 교차한다. 2차대전 종전이후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분단국의 오명(汚名)과 비명(悲名)을 안고 있다. 한때 복음의 통로였던 평양이, 믿음의 자손이었던 김일성 일가가 우상숭배와 폭정으로 얼룩진 흑암의 세계로 전락했다. 이러한 상황으로 치닫기까지 우리는 과연 무엇을 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