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성길 교수
    소아기 젠더불쾌증과 드랙퀸의 이야기 시간
    트랜스젠더 남자아이들은 여자가 되고 싶어 하고, 심지어 여자라고 우기고, 여자 옷을 입고, 여자아이들의 놀이를 한다. 그러지 못하게 하면 반항하고 운다. 가능한 물건을 이용하여 여성적 분위기를 나타낸다. 이들은 특히 소꿉장난을 즐기고 예쁜 소녀나 공주를 그리며 마음에 드는 여성 주인공이 등장하는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보며 즐긴다. 바비 같은 전형적인 여성형 인형을 좋아하고, 소꿉친구로 여자..
  • 민성길 교수
    역학: 젠더불쾌증이 젊은이들에서 급증하는 이유
    정신의학 교과서들은 젠더불쾌증는 인구 중 약 0.1% 이하라고 말하고 있다. 젠더불쾌증은 이전에 젠더정체성장애 및 트랜스젠더라 부르던 명명이었다. 2013년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편람 제5판(DSM-5)에서 진단명이 젠더정체성장애에서 젠더불쾌증으로 바뀌었는데, 2022년 텍스트수정판((DSM-5-TR)의 설명문에서 그 빈도가 비교적 드물고(rare), 흔치 않다(uncommon)라고 말하고 ..
  • 민성길 교수
    젠더불쾌증의 의학: 개념
    젠더불쾌증(gender dysphoria)은 미국 정신의학회가 제시한 트랜스젠더의 새로운 이름이다. 이전에는 젠더정체성장애라 했고, 그전에는 성정체성장애 또 그전에는 성전환증이라 했다. 결국은 모두 같은 의미이지만, 강조하는 뉘앙스가 조금 다르다. 무엇보다 젠더불쾌증은 더 이상 정신장애가 아니라는 의미이다...
  • 민성길 교수
    어린이를 보호하는 의사들의 선언
    지난 6월 6일, 미국에서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의사들의 선언문”(Doctors Protecting Children Declaration)이 발표되었다.(https://doctorsprotectingchildren.org/) 이 선언문의 핵심은 미국의 의사들이, 유럽의 의사들을 본받아, 트랜스젠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성전환 시술을 하지 말도록 요청하는 것이다. 소아청소년 트랜스젠더 문제는..
  • 민성길 교수
    젠더개념의 확산
    젠더라는 용어는 60년대까지 없었다. 그 이전에는 성전환증(transsexualism)이라 불리었다. 성전환증은 20세기 초 성학자 Magnus Hirschfelt가 제안하였던 것이다. 성전환증은 1952년 미국 정신의학회가 처음으로 DSM을 만들 때 병명으로 등재되지 않았다. 필자가 1965년 본과 2학년 때 정신의학 교육을 받을 때 사용하던 1963년 판 정신의학교과서 Modern Cli..
  • 민성길 교수
    머니 교수의 실패한 젠더 실험
    오늘날 문제가 되고 있는 젠더 개념은 1950년대 성학자 존 머니(John Money, 1921-2006) 교수가 처음 제시하였다는 것이 정설이다. 당시 간성(intersex)을 가진 어린이에 대한 성전환(확인) 수술이 널리 시작되고 있었는데, 머니 교수는 존스홉킨스의과대학 정신과에서 간성환자의 수술전 심리평가를 담당하고 있던 임상심리학자였다. 그는 당시 “생물학적” 성에 대비되는 “학습되는..
  • 민성길 교수
    젠더와 젠더이데올로기
    젠더(gender)란 20세기 중반에 생겨난 하나의 “신어증”(新語症 neologism)적 단어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들 젠더를 “사회적 성”이라고 하는데, 이런 용어는 이해하기 어렵다. 성(sex)은 본래 생물학적 개념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gender를 성별(性別)이라고 번역하고 있지만, 성과 성별이 어떻게 다른지 짐작하기 어렵다. (그래서 필자는 우리말로도 그냥 젠더라는 단어를..
  • 민성길 교수
    왜 지금 ‘젠더’가 문제인가?
    최근 2024년 3월에 중요한 폭로가 있었다. 즉 미국의 한 팅크탱크인 the Environmental Progress가, Mia Hughes라는 영국의 반트랜스활동가인 저널리스트에 의해 쓰여진 “the WPATH files“이라고 하는 문헌을 출판하였다. 부제는 ”소아, 청소년 및 취약한 성인들에 대한 유사과학적 수술적 및 내분비학적 실험“이었다. Mia Hughes는 세 아이의 어머니로서..
  • 민성길 교수
    맺는 말-동성애와 기독교
    이제, 지금까지 연재한 동성애에 대한 글 전체를 요약하고 결론을 말씀드리고자 한다. 필자가 지금까지 섹슈얼리티에 대해 말한 바의 근거는 오로지 의학 논문들로서, 성경에 비추어 본 것이다. 첫째, 성경 말씀은 의학적 증거들과 다르지 않다. 의학은 자연-생물학-건강과 질병을 연구하는 것인데, 자연-생물학-건강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으므로 의학적 발견과 다를 수 없다. 한편 질병이 인간 세상에 들어..
  • 민성길 교수
    자녀 성교육은 부모와 교회가 나서야
    최근 우리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교과서를 보고 충격을 받고 있다. 어른들이 모르는 사이, 어느새 학교 성교육이 소위 서구 “선진국”들의 개방적인, 나아가 심지어 LGBT 성교육을 따라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여기 이를 무조건 따라 하지 말아야 할 증거가 있다...
  • 민성길 교수
    탈동성애 사역의 효과: 변화는 가능한가?
    변화란 동성애자가 궁극적으로 이성애 관계를 회복하는 것인데, 신앙으로도 그게 가능한가? 여러 연구결과에 의하면 전환은 쉽지 않다. 진실한 믿음 이외에도, 강한 동기, 노력 그리고 끈질김이 필요하다. 그러나 어쨌든 많은 연구들과 신앙으로 탈동성애 한 사람들의 수많은 증언들에 의하면, 예수그리스도의 대속하시는 사랑을 믿음으로써 전환은 가능하다...
  • 민성길 교수
    탈동성애 사역의 실제
    기독교 신앙으로 동성애에서 벗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이미 성경에 쓰여있다. 고린도전서 6:9–11에 “... 남색하는 자나 ...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 즉 고린도교회의 기독교인들 중에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동성애자들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