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저임금 및 근로실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51.8%가 현재 최저임금이 경영에 많이 부담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최저임금 부담이 없다고 응답한 자영업자는 14.8%에 그쳤다... 현충일 연휴가 겁난다…4인가족 나들이 최소 비용은?
가족 단위 고객이 즐겨 찾는 놀이동산, 영화관, 키즈카페 등의 가격이 모조리 치솟은 데다 외식 물가도 전에 없던 가격대로 오른 지 오래다. 여기에 휘발유·경유 가격까지 크게 올라 '집 밖을 나가면 돈이 샌다'는 말을 실감케 한다... 브레이크 없는 물가 급등세…하반기 6%대 암울한 전망도
올해 초 3% 수준이던 물가가 불과 두 달 만에 4%대를 넘어 5%대에 진입했다. 코로나19 위기와 함께 찾아 온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더욱 가중되며 국제 유가 등 에너지 가격은 물론 원자재와 곡물 가격까지 끌어 올린 탓이다... 유가도 환율도 급등… 韓 ‘스태그 공포’ 덮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다. 원유, 천연가스 등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더니 이제는 환율까지 요동치면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을 더하는 모습이다... 뛰는 기름값에 밀·옥수수까지… 정부 물가 목표 2.2% 수정 불가피
지난해부터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물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곡물 수입 차질 등의 영향으로 지금보다 더 오를 것으로 점쳐진다. 당초 정부는 올해 상고하저의 물가 흐름을 전망했는데 예상보다 길게 이 여파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물가 상승세, 설 이후가 더 무섭다… '냉면 1만원' 시대
지난 한 해 가계 경제를 괴롭혔던 물가 상승세가 올해 초까지 꺾이지 않고 있다. 코로나19발 공급망 차질에 우크라이나 사태, 설 명절까지 겹치면서 유가부터 배추·삼겹살 등 밥상 물가까지 고공 행진하고 있다... 올해 물가 10년 만에 최대↑… 농축산물·기름값·집세 다 올랐다
올해 소비자물가가 2.5% 오르며 2011년(4.0%) 이후 10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석유류 가격이 상승으로 전환되고 개인서비스 가격 오름폭이 확대되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가공식품, 공업제품,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세가 지속된 영향도 반영됐다... 치솟는 가격에 겁나는 식탁물가…서민 가계 '비상'
신선채소 및 축·수산물 가격은 물론 가공식품, 신선식품 등 거의 대부분의 식음료 품목들이 지난해 대비 높은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듯 밥상 물가가 무섭게 치솟으면서 서민 가계 부담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연말 물가 역대급 상승 예고.... 인플레 공포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지난달 수입물가가 13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9월 생산자물가도 10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수입물가와 생산자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전가 되는 것으로 나타나 인.. 코로나에 치솟는 물가까지 팍팍한 서민경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년 8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서민들의 경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코로나19로 가뜩이나 팍팍한 가계 살림에 장바구니 물가까지 치솟으면서 '먹고 사는' 기본적인 생활마저 힘겨워지는 모습이다... 저물가 지속됐지만… 설 앞두고 서민 물가 급상승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0.6% 올랐다. 작년 10월(0.1%)부터 4개월째 0%대다. 앞서 작년까지 연간 물가상승률은 1965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2년 연속 0%대를 기록한 바 있다... “콜라·사이다·두부·즉석밥 가격 오른다” 먹거리 도미노 인상
식음료업계는 지난해 긴 장마 등으로 원재료 가격이 오르고 인건비 상승분을 반영해 코카콜라,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등 음료수를 비롯해 두부, 콩나물, 통조림, 즉석밥 가격을 줄줄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