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착취
    왜곡된 성(性)에 갇힌 아이들
    인터넷을 이용하여 미성년자를 성노예로 삼은 잔혹한 범죄가 일어났다. 범인은 대상자를 물색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인터넷에 노출 수위가 높은 사진을 게시한 미성년자를 골라 접근했다고 한다. 성 범죄자의 시선을 끌었던 사진을 아이들은 왜 공개한 것일까? 아마도 ‘자신의 몸’을 성적 대상으로 여기게 하는 왜곡된 성(性) 인식, 즉 성애화(sexualization) 교육의 영향이 클 것이다...
  • 문지호 의사
    정상으로의 초대-포르노는 비정상이야!
    음란물이 범람하는 시대다. 도색잡지를 하나 구하기가 낯 뜨거운 시절이 채 한 세대도 지나지 않았다. 지금은 스마트 폰을 통해 너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심지어 무료로 얻을 수 있다-물론 유료 사이트로 가는 미끼이다-. 음란물(포르노그래피)이란 오로지 성적 흥분만을 위한 주제를 묘사한 것을 의미한다. 말 그대로 매춘부(porne)의 삶을 묘사(graphos)한 것이다. 포르노 제작자들은 스크린..
  • 문지호 의사
    너는 동성애자가 아니야
    한 케이블 채널에서 동성애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방영 중이다. 담당 PD는 마음속에 받은 상처로 자책하는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제작 의도와 달리 시청하는 청소년들이 동성애를 잘못 이해할까 염려가 된다. 현재 청소년 성교육 현장에서는 동성애의 위험성보다는 동성애적 성적지향(性的志向)을 정상으로 포함시켜 가르치려는 시도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 문지호 의사
    기독교적 성교육 이렇게 하라
    질병관리본부가 시행한 청소년 건강행태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중고생들의 5.9%가 성관계를 경험했고, 경험자들의 성관계 시작연령은 평균 13.6세였다. 성관계를 경험한 학생들이 많아지고 시기가 빨라졌고 해서, 아이들이 성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가졌거나 성숙해졌다고 여기면 안 된다. 아무리 성숙해 보이고 성숙한 척하여도 의학적으로 청소년의 뇌는 미성숙한 발달 단계에 있다. 성관계의 의미와 책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