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밤 청와대 앞 '광야교회'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경찰 측이 저녁 8시 예정된 예배를 불법집회라며 해산시키려는 강력한 움직임을 보였는데, 모인 성도들은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았고 오히려 걱정된 시민들이 달려와 현장을 지켰다. 그대로 경찰의 진압이 진행 됐다면, 성도들은 대한민국에서 '종교 탄압'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를 경험할 뻔 했다... "모든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각계 각층이 '하나' 되어야"
10월 9일 또 다시 광화문 광장이 태극기 물결로 가득찼다.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운동본부'(이하 투쟁본부) 주최로 열린 집회로 말미암아 광화문 광장은 발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가득 찼고, 모인 인파는 서울 시청을 지나 숭례문까지 계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