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대결구도로 사실상 확정된 올연말 미국 대선에서 또다시 경제 이슈가 승부를 가를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샌토럼 경선 포기 이후 '복음주의 표심' 어디로
릭 샌토럼 상원의원의 공호당 경선 포기로 미국 대통령선거 구도가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 공화당 미트 롬니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이미 본선 국면에 돌입한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 대선의 중요 변수로 작용할 복음주의 크리스천들의 표심이 어디로 쏠릴 지는 미지수다. 샌토럼 후보를 향했던 복음주의계 표심을 잡으려면 롬니의 낙태와 동성결혼의 입장이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롬니 등 美 공화주자들 NRA에 열렬한 구애
미국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서고 있는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주 주지사를 비롯한 공화당 주자들이 13일(현지시간) 전미총기협회(NRA)를 상대로 적극적인 구애에 나섰다.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될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비난도 이어졌다... 美대선, 오바마-롬니 대결로 사실상 확정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재선을 노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기업인 출신'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간 대결로 사실상 확정됐다. 경기 회복에 뾰족한 성과를 내지 못한 민주당 출신의 현직 대통령과 당내 보수세력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지는 못하지만 기업인 출신이라는 배경이 유권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믿는 공화당 롬니 후보 간 격돌은 앞으로 더욱 치열하게 됐다... 사퇴 수순? 깅리치 롬니 지지 발언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인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은 8일(현지시간)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공화당 대선후보로 확정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깅리치 전 의장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 이같이 전망한 뒤 "롬니 전 주지사가 대의원 수의 절반을 확보한다면 그를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 "롬니 CEO 경력, 대통령 자격과 무관"
지난 1월 백악관 비서실장직에서 물러난 윌리엄 데일리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경쟁 상대로 부상한 밋 롬니 전 매사츠세츠주지사 흔들기로 오바마 지원 사격을 시작했다... 샌토럼, 복음주의 보수층 힘입어 '남부 경선' 승리
릭 샌토럼 전 펜실베이니아 상원의원이 13일(현지시간) 공화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해 앨라배마와 미시시피주 2곳에서 치러진 이른바 '딥 사우스(Deep South)' 경선에서 승리하며 '롬니 대세론'에 제동을 걸었다... 美공화당 경선, 롬니-샌토럼 '2파전' 양상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이 다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 간 대결 양상으로 변하고 있다.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이 지난 7일 열린 콜로라도, 미네소타, 미주리 등 3개주 경선에서 3연승을 거둔 이후 샌토럼의 지지율이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깅리치 첫 1위..美공화 경선판도 재편
미국 공화당 대선 레이스의 초반 분수령인 사우스 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에서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이 승리했다. 이에 따라 `롬니 대세론'이 흔들리면서 공화당 경선 구도가 `롬니 대 깅리치'의 양자 대결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대형변수' 속출, 美공화 경선판도 요동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 나설 후보를 뽑는 미국 공화당 후보경선 구도가 출렁이고 있다. 특히 경선 초반 최대 분수령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이틀 앞둔 19일(현지시간)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가 경선포기와 함께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 지지를 선언하고 나서면서 '남부 표심'의 향배가 주목되고 있다... 美 공화당 경선, '롬니 대세론' 흔들…판도 변화 예고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판도에 2가지 충격파로 '롬니 대세론' 또한 타격 받으며 흔들리고 있다.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 재검표 결과 1위는 롬니가 아닌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인 것으로 결과가 뒤집힌데다가, 정통보수 후보를 자처했던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가 경선포기를 선언하고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 지지를 전격 선언했기 때문이다... 롬니, `근로자보다 낮은 세율' 적용 논란
미국 공화당의 유력한 대권주자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대부분의 중산층 근로자보다도 낮은 세율을 그동안 적용받아 왔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