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은 6일 오후 관계부처와 함께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디성센터)의 기능 강화다. 여가부는 디성센터를 24시간 운영 체제로 전환하고, 장기적으로는 플랫폼 관리와 수사.. 딥페이크 범죄 급증, 올해 812건 수사 중
경찰청이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수사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9월 25일 기준으로 전국 경찰이 수사 중인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은 총 812건에 달한다. 이는 약 2주 전인 9월 10일 기준 513건에서 58%나 증가한 수치다... 딥페이크 성범죄 급증에 “n번방 가해자 몇 명 엄벌… 실수였다”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딥페이크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대응책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n번방 가해자 몇 명을 엄벌하는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한 게 실수였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과 여성가족부.. 경찰,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 단속… 일주일 만에 88건 신고 접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주 한 주 동안 딥페이크 피해 신고가 88건 접수됐으며, 이 중 특정된 피의자는 2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주당 평균 10건 미만의 신고가 접수된 것과 비교하면 약 10배에 달하는 급격한 증가세다. 올해 7월까지 특정된 피의자는 총 51명으로, 지난주의 피의자 수는.. 당정,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강화... 국무조정실에 ‘컨트롤 타워’ 검토
당정은 우선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을 통합 조정할 '컨트롤 타워'를 국무조정실에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 의장은 "전체적으로 각 부처에서 각각 대응하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며 "통합 조정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해서 국무조정실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통합 전담 부서 역할을 맡아줘야겠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AI 얼굴 합성 앱 확산, 디지털 범죄 우려 증가
스마트폰 앱 마켓에서 'AI 얼굴 스왑'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수많은 외국산 앱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중에는 다운로드 횟수가 5000만 회를 넘는 인기 앱도 있으며, 대부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앱들은 다양한 영상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는 자신의 얼굴 사진 한 장만으로 10초 만에 자연스러운 합성 영상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