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휴일은 11년 만에 가장 많은 67일 것으로 집계됐다. 약 15년 만에 대체휴일제가 다시 시행되기 때문이다. 22일 안전행정부 등에 따르면, 내년부터 설·추석·어린이날이 공휴일과 겹치면 평일에 하루 더 쉬는 대체휴일제가 시행된다... 해수부·미래부 세종시 이전, 어린이날 대체휴일 적용
정부와 새누리당은 해양수산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의 정부세종청사 이전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12일 국회에서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안행위 여당 간사인 황영철 의원이 밝혔다.황 의원은 그러나 "종합적인 의견수렴이 필요하며 연말까지 청사 이전 계획이 마무리되도록 의견을 모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 기관의.. 추석·설날 이어 '어린이날'도 대체휴일에 포함된다
내년부터 시행될 대체휴일제에 추석,설날에 이어 어린이날도 포함시키기로 당정이 합의했다. 대체휴일제는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칠 경우 이어지는 평일 하루를 더 쉬는 제도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12일 당정협의를 이같이 합의했다. 지난달 회동 당시 다른 기념일과 형평성을 고려해 어린이날은 대체휴일제에 포함시키지 않는 방안으로 의견을 모았지만, 국민적 여론을 감안해 수정에 나선 셈이다... 공휴일 겹치면 하루 더 쉬는 '대체휴일' 어린이날 포함되나
내년부터 시행될 대체휴일제에 어린이날이 포함되는 방안이 검토된다. 대체휴일제는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칠 경우 이어지는 평일 하루를 더 쉬는 제도로, 정부와 새누리당은 12일 당정협의를 열어 어린이날 포함 여부를 검토한다. 지난달 회동에서 설·추석 연휴에 한해 대체휴일제를 적용하되 어린이날 포함 여부는 추후 정하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