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수장이 최근 국회 농해수위를 통과한 4개 농업 법안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야당이 단독 처리한 이른바 '농업 4법'을 "농망(農忘) 4법"이라고 비판하며 법안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연세대 반용선 교수팀, 곰팡이 감염증 조절 탈인산화효소 대량 발굴 성공
연세대학교 반용선 교수(생명공학과) 연구팀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이하 ‘농기평’)의 농식품 R&D 과제 지원을 통해 ‘곰팡이 감염증 조절 탈인산화효소의 대량 발굴’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탈인산화효소는 다양한 단백질의 번역 후 변형, 신호전달 등 많은 생체 기능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많은 연구에서 약물 타깃으로 이용되고 있는 인산화효소와 짝을 이루어 인산화기를 떼어.. "할랄전용단지, 지정실익 없어서 조성계획 없다"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 5일 오후 2시 한국교회연합을 방문,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와 환담했다. 여 차관은 최근 할랄식품정책과 관련해 기독교계에서 오해하는 부분을 설명하기 위해 한교연을 방문하게 됐다면서 정부가 2016년까지 5500억원을 들여 익산에 할랄식품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것으로.. 거센 '반(反)할랄' 여론에 '진화' 나선 정부
정부가 국내 농산물의 이슬람시장 수출 확대라는 경제적 실리를 위해 개신교 측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할랄식품 생산기반 및 인증 지원을 강화하려는 계획과 관련해 반대 여론이 거세지자 해명에 나섰다. 요지는 일부에서 사실과 다른 정보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배포한 '할랄식품정책 관련 오해에 대한 설명' 자료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일반 식품수출 전문 산업단지로 할랄식품 단.. '나라사랑 시민모임' 익산에 할랄식품 테마단지 조성 중단 재차 촉구
현재 익산 왕궁에 조성 중인 식품 클러스터 단지 내에 할랄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하자 '나라사랑 시민모임'(대표 정형만)은 지난 11월 3일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앞에서 이의 중단을 요청하는 항의 집회를 열고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11월 23일에는 익산시청 앞에서.. 7일 전국 도축장 일제 소독.."구제역 차단"
정부가 충청도를 시작으로 수도권과 경북까지 확산된 구제역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전국 도축장에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이동필 장관 주재로 가축방역협의회를 열고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방역강화대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말과 연초에 실시했던 전국 일제소독이 오는 1월7일에도 실시된다. 이날에는 전국 축산관련 차량의 운행이 전면 중.. '철새' 위치추적장치 부착 확대…AI·멸종위기 예방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AI 상시예찰 및 멸종위기종 보전·연구 등을 위해 야생조류에 대한 위치추적장치 부착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