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한 박사(숭실대 명예교수)는 개회사에서 “인간의 무한정의 개발과 성장 욕구는 지구 생태계 균형을 파괴함으로서 코로나19 등 인수공통병을 야기했다. 이에 인간중심에서 생태중심적 세계관으로 전환이 요청되지만 자칫 범신론에 빠질 수 있다”며 “즉 범신론은 자연을 신격화시키는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곧 만유재신론인 성령의 편재성을 주장하고 초월성을 간과함으로서 하나님을 만유에 종속시키는 시도다... "기후붕괴, 방사능 위기 직면···녹색교회 등 녹색운동 절실"
기후붕괴와 방사능에 의한 지구멸절의 위기에 맞서 한국교회가 에너지전환을 실천함으로써 녹색교회와 녹색세상을 만들어가자는 목소리가 힘차게 제기됐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생명윤리위원회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2014년 환경주일 연합예배와 녹색교회 시상을 개최했다... 생태세미나 "청파교회, 에너지 빈곤가구 지원 방법은···"
이유진 연구위원(에너지기후정책 연구소)이 '에너지 위기 시대에 대한 생태 신학적 성찰 세미나'에서 "세계 인구의 85%가 종교를 가지고 있다. '단순 소박한 삶'과 '배려하는 삶'을 지향하는 종교계가 기후변화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노력한다면 UN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