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수급자격신청 상담창구에서 구직자들이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3월 노동시장 동향에 의하면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15만 6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3만 1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급여 수혜액은 8932억원을 지급해 지난달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7819억원을 크게 뛰어넘었다. ⓒ 뉴시스
    우리나라 노동시장, ‘세대 간 양극화’ 현상 지속
    우리나라 노동시장에서 세대 간 일자리 양극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전년 동기 대비 29만 3천개 증가했지만, 20대 일자리는 9만 7천개 줄었고 40대 또한 2만 4천개의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 고용노동부
    정부, 노동 관련 양대지침 발표…노동계 강력 반발
    정부가 정년 60세 제도의 안착과 직무·성과 중심으로의 노동시장 변화를 위해 '현저한 저성과자'를 해고할 수 있게 하고 '취업규칙 변경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정부 행정지침을 22일 전격 발표됐다. 하지만 노동계는 '쉬운 해고'와 '노동개악'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 "노동시장 유연화에 한국만 역주행"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대부분 국가들이 시행한 노동시장 유연성 증대에 한국만 역주행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노동의 미래와 노동 유연성'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대다수의 국가가 노동시장 유연성을 높이는데 주력해 왔지만, 우리나라는 오히려 경직성이 높아졌다"며,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동제도 개선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