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과정에서 국가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된 김인종(68) 전 청와대 경호처장 등에게 모두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김 전 경호처장과 김태환(57) 전 청와대 경호처 특별보좌관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李대통령 큰형 이시형 회장, 소환조사 9시간 만에 귀가
이명박 대통령의 큰형인 이상은(79) ㈜다스 회장이 1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약 9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 회장이 특검에 출석해 조사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 사건 특검팀(이광범 특별검사)은 이날 이 대통령 아들 시형(34)씨에게 부지매입자금 6억원을 현금으로 빌려준 핵심 참고인인 이 회장을 불러 이 돈을 출처와 조성 경위 등을 집중 추궁했.. 靑, 사저 경호용지 비판에 해법 모색
청와대는 12일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후 입주할 내곡동 사저 터의 경호 부지가 너무 넓다는 정치권의 지적에 따라 해법 모색에 부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