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현지시간)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 인권이사회(UNHRC) 회의장에서는 매우 낯선 광경이 펼쳐졌다. 탈북자 강제송환 저지 여론 확산에 나선 우리나라 국회대표단과 주제네바 북한 대표부 외교관들 사이에 신체적 접촉을 동반한 충돌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12일 오전 10시45분께 마르주끼 다루스만 북한 인권특별보고관이 본인의 의사에 반하는 탈북자 강제송환은 있어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포함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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