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며 부활의 소망을 기다리는 사순절을 맞아 회개와 기도, 절제와 금식 등 경건 생활로 이 시기를 기념하는 성도들이 많다. 이러한 가운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예수께서 걸어가신 생명과 사랑의 길을 따르는 이들이 있어 화제다. 지난 3월 6일 재의 수요일로부터 시작된 사순절을 보내며 매주일 많은 교회들이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사.. NCCK, 다음달 평양서 '남북 교회 교류 협력' 논의
남북한 교회 대표들이 다음 달 평양에 모여 한반도 평화 정착과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하 교회협)에 따르면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이하 조그련)의 초청으로 세계교회협의회(WCC) 및 교회협 대표들이 다음 달 24일부터 7일간 평양을 방문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 개발협력을 위한 에큐메니컬 포럼' 실행위원회를 연다. WCC에서는 장상 WCC .. 남북교회, 2012년 부활절 공동기도문 발표
남북교회가 2012년 부활절 공동기도문을 발표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김영주)는 3일 "남북교회는 이번 부활절 공동기도문에서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담았다"고 밝혔다... “남북교회 교류 관계서 남한교회 주도권 내려 놓아야”
조그련을 중심으로 한 남북교회 관계를 큰 틀에서 전망한 이들 에큐메니칼 원로들은 이제는 남한교회가 주도권을 내려놓아야 할 때라고 충고했다. 다 차린 밥상에 숟가락 하나만 얹으라는 식으로 북한교회를 이끌려 하는 자세를 고쳐야 한다는 것이었다. 또 2013년 한국교회에서 열리는 세계교회협의회 총회에서 한반도 평화 통일 문제가 적극 논의돼 남북교회 교류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게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