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박사는 "평화근본주의는 개혁신학적으로도 죄성을 지닌 인간의 역사를 돌아보더라도 비현실주의적이며 이상주의적 구호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문재인 정부가 유화정책을 펴서 일방적으로 5·24 제재를 해제하고 북한에 돈을 퍼주는 역할을 한다면 명백한 유엔 결의 위반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된다"면서 "국제사회가 북한에 압력을 가하여 국제사회.. 박상은 원장, 통일보건의료 위한 '세계한인통일보건의료연합' 제안
기독교통일학회(회장 안인섭 교수)가 1일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에서 "보건의료를 통한 남북교류와 협력"을 주제로 '제16회 학술 포럼 멘사토크'를 개최한 가운데, 박상은 원장(샘병원 대표)이 기조강연을 통해 자신의 북한 체험을 이야기하고 '통일보건의료'에 대한 제안을 던졌다... NCCK, 화해·통일위원회에 대한 통일부 제재 조치에 대해 입장 표명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노정선 목사)는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월 28일~29일 중국 심양에서 있었던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과의 실무회담에 대한 통일부의 제재조치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입장문의 전문은.. 정몽규 방북, 남북 축구 교류여부에 관심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의 방북이 확정되면서 남북간의 축구 교류가 활기를 띌지 주목된다. 정 회장 일행은 17일 중국 베이징으로 넘어가 1박을 한 뒤 18일 항공편을 통해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들은 21일 베이징을 통해 귀국한다... 정부, 남북교류협력 확대될까…北'천안암 폭침 사과' 최대 관건
정부가 최근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부분적으로 진행하면서 그 확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가 5·24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북측과 교류의 끈은 이어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북한의 천안함 폭침에 대한 공식 사과가 5·24조치 해제를 포함, 교류확대의 최대 관건이 되고 있다. 17일 통일부에 따르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나진-하산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