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익 목사(벧샬롬교회 담임)가 15일 복음과도시 홈페이지에 ‘다시 나그네로’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김 목사는 “성경이 가르치는 신자의 정체성은 분명히 그리고 언제나 거류민과 나그네”라고 했다. 이어 “사도 베드로는 베드로전서의 수신자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라고 밝혔다(벧전 1:1). ‘나그네’라는 말은 일차적.. 송태근 목사 “사람을 대하는 태도, 자기를 결정짓는 기준”
송태근 목사(삼일교회)가 8일 수요성경강좌에서 ‘불량한 인생’(사사기19:16~3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 목사는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태도는 사실상 상대방 보다 자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상대방을 어떤 태도로 대하는가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으로서 매우 존엄한 가치여야 한다. 그것이 공동체에 정신, 가치, 태도로 확산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배경락 칼럼] 나그네의 원형,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 본향에서 죄로 가득한 세상으로 이주하신 이주자이시다. 고향을 떠나 이 땅에 오신 예수는 온갖 멸시와 차별과 설움을 당하셨다. 사람들의 미움을 받아 죽을 위기를 수차례 겪으셨고, 손가락.. [아침을 여는 기도]이 땅의 나그네로 살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이 땅은 잠시 천막을 치고 머무는 곳입니다. 이 땅에 집착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이 이루시는 구원의 역사를 이 땅에 선포하게 하옵소서.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과 평화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게 하옵소서. 언제나 가난하고 검소한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 시련이 와서 때를 넘기기 위해 잠시 검소한 삶을 살자는 것이 아닙니다. 본래 나그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