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후 초등학생 피살사건이 발생한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 정문 옆 담장에 고 김하늘(8) 양을 추모하는 국화꽃과 문구가 놓여 있다.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범행 전 살인 도구·사건 기사 검색
    대전 초등학생 김하늘 양 살해 사건의 용의자가 범행 전 인터넷에서 범행 도구와 살인 사건 관련 기사를 검색한 것으로 드러나 계획 범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은 포렌식 분석 결과,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여교사 A씨가 사건 발생 이전에 인터넷에서 범행 도구를 검색했으며, 과거 살인 사건 관련 기사들도 찾아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김하늘(7)양의 발인이 이뤄지는 14일 오전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빈소에서 발인 전 유족이 하늘이 사진을 보고 오열하고 있다.
    범죄심리 전문가 이수정 교수, 대전 초등학교 피살 사건 가해 교사에 대해 '반사회적 성격장애' 판단
    이 교수는 지난 13일 YTN 라디오 '이익선 최수영의 이슈&피플'에 출연해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8) 양을 살해한 가해 교사에 대해 "우울증은 폭력 행위와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없다"며 "많은 교사들이 업무로 인해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를 교직 부적응으로 낙인찍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 11일 오후 초등학생 피살사건이 발생한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 정문 옆 담장에서 한 초등생이 고 김하늘(8) 양을 추모하는 글을 적고 있다.
    초등학교 교사 흉기 사건 이후 우울증 낙인 우려 확산
    최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어린이가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가해 교사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낙인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의료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김하늘양의 친구들이 11일 시신이 안장돼 있는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병원 장례식장 빈소를 방문,김 양 아버지의 안내를 받아 조문하고 있다. ⓒ뉴시스
    대전 초등학교 살인 사건, ‘하늘이법’ 제정 촉구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김하늘(7)양 피살 사건이 사회적 충격을 불러일으키며, 유족 측이 재발 방지를 위한 '하늘이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의 피의자인 40대 여교사 A씨의 범행 동기와 학교 측의 대응 부실이 논란이 되고 있으며, 학생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김하늘-한혜진, "힘들었던 때 돈가스 사주신다고 하신 게…"
    배우 한혜진이 선배 김하늘에게 고마웠던 마음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배우 김하늘에게 한혜진은 "'로망스'라는 드라마를 했을 때가 거의 첫작품이라 현장에서 혼나고 의기소침해있고 집에 가서 울고 이럴때였다"며 "(이때)선배님이 돈가스 사주신다고 하신게 지금까지도 너무 고맙다. 그게 너무 위로가 됐다"고 전해 감동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