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측의 인준신학교인 칼빈대학교가 소속 노회에 이어 소속 교단과도 마찰을 빚고 있다. 이로 인해 급기야는 칼빈대 졸업생들의 총회 강도사 고시 자격이 제한되는 등, 진로에 엄청난 지장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에 직면했다... 합동 평양노회, 칼빈대 이사회 제재 나서
예장 합동 평양노회(노회장 허충욱 목사)가 7일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에 칼빈대학교 임시(관선)이사 파송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발송했다.평양노회는 6일 서울 왕성교회(담임 길자연 목사)에서 임시노회를 개최해 ▲11월 28일 선임된 김재연 총장대행은 예장 합동 소속이 아니므로 직무수행이 불가하며 ▲칼빈대는 평양노회가 설립함은 물론 그 소속 또한 평양노회이고 ▲김진웅 이사장 및 현 이사들이 .. 칼빈대 사태, 학교 설립 노회서 최종 결론 날 듯
이런 상황에서 소속 노회는 곧 이 문제에 대해 긴급 회의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웅 이사장측을 비난해 온 칼빈대 동문·교수·교직원과 일부 법인 이사들은 급기야 이 문제에 대해 정식 제소하고 공정한 판결을 요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노회가 열리면 최종적인 판결이 나올 것이고, 그에 따라 칼빈대 사태는 새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