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eux Noël!(쥬와이유 노엘·프랑스어로 Merry Christmas란 뜻) 어제 새벽 ‘페부기’(SNS ‘Facebook’의 애칭!)와 여행하다 멀리 Toronto에 계신 ‘페친’(페이스북 친구의 줄임말) 한 분께서 나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를 하셨다... [김박사의 커피인생] '갓 볶은 신선한 원두로...' 카피의 진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개 길을 가다 후각을 '폭행'하는 커피 향에 이끌리어 커피숍에 빨려 들어가 '혼커(혼자서 마시는 커피)'를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얼마 전 길을 가다 커피 향이 아니라 커피 볶는 연기에 이끌리어 어느 커피숍에 들어 가 커피를 마신 적이 있다.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숍을 둘러 보다 참으로 황당한 문구를 발견했다... [김박사의 커피인생] 어머님의 찬송가 애창곡
오늘 아침에도 여느 때처럼 샤워를 하면서 노래를 흥얼거렸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는 나도 모르게 '고요한 바다로 저 천국 향할 때'를 부르고 있었다. 나에게는 마치 '나비야 나비야~'처럼 귀에 익숙한 찬송가였다. 어릴 적부터 어머님께서 부르시고 또 부르시던 찬송가였기에..... [김박사의 커피인생] 세 번 거듭나야 하는 원두(Coffee Beans)
한 잔의 에스프레소(Espresso : 커피 원액)가 탄생되기까지는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라고 노래한 어느 시인의 말처럼 반드시 3번에 걸친 ‘거듭나기’, 즉 구조적, 시각적 그리고 후각적인 3단계의 메타모르포즈(Metamorphose : 변태) 과정를 거쳐야 한다. 다시 말해, 아늑한 커피숍에 앉아 한 잔의 에스프레소 향기를 맡기 위해서는,.. 힐링과 수준 높은 문화가 공존하는 代 잇는 커피숍 꿈꾼다
'영혼이 안식 얻는 커피'를 슬로건으로 고객에게 커피의 참맛을 전하는 커피숍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난 9일 서울 목동에 있는 본점을 찾았다. '김 박사'라고 지인들이 불러 그것이 더 편하다는 김종규 대표. 그래서 김 대표가 아닌 '김 박사'로 부르기로 했다. 직접 지하철역까지 마중 나온 김 박사의 커피숍은 다소 작은 듯 했지만 그 분위기만큼은 어느 커피숍보다 더 아늑했다. '김박사커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