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감리교단에 몇몇 연회가 WCC와 NCCK를 탈퇴하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감리교 조직 내에서는 이 기관들을 옹호하고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일전에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에서 제공하는 “세계교회협의회(WCC) 바로 알기”>의 내용은 많은 성도들에게 혼란을 주는 잘못된 자료입니다... 동역자인가? 노예인가?
이 땅에 수많은 담임 목사님들께서 오직 성도와 교회만을 바라보며 묵묵히 순종하는 후배 동역자들을 제발 노예로 생각하지 말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들을 동역자로 여길 때 한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그 젊은 사역자들이 어느 순간 감화되어 자발적 순종과 존경의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당신들과 함께 동역하고, 당신들 뒤에서 묵묵히 희생하는 그 젊은 사.. 국가 권력 앞에 복종인가? 저항인가?
3월 1일은 3.1절로 대한민국의 기념일입니다. 이날은 일제강점기 시절 대한독립을 위해 모든 백성이 나와 태극기를 흔들었던 날입니다. 오늘날에도 애국의 이름으로 활동하는 많은 이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독교 신앙과 애국은 어떤 관계일까요?.. 행위주의 신앙의 위험성
오늘날 행위주의가 신앙이 만연해졌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착한 행실이 믿음의 지표라는 생각은 목회적 관점에서 필요합니다. 또한 이 땅에서의 공공선과 하나님 나라를 위한 실천적 삶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마땅히 부과되어야 할 신앙적 가치입니다... 신학을 공부하는 태도
오늘날은 신학생들 뿐 아니라 많은 성도들도 신학을 공부합니다. 그런데 신학을 공부할 때 잘못된 태도로 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래 ‘신학’은 ‘신앙’을 설명하는 도구인데, 언제부턴가 신학의 이름으로 신앙을 파괴하는 이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새롭게 배운 신학으로 타인을 정죄하고 우월감에 사로잡히는 이들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교파주의를 넘어서기 위한 복음적 관용
목회자와 신학자는 진리의 문제 앞에서는 타협 없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옳습니다. 특히 구원의 문제나 교리적 문제에 있어서는 강경한 신앙적 신념을 가지는 것이 성도들에게도 좋고, 목회적으로도 건강한 행동입니다. 그러나 교파주의에 얽매여 타인을 악마화하거나 타교단에 대한 신학적 이해가 부실한 상태에서 무조건적 비판을 가하는 행동은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아닙니다... 성경은 사실인가 은유인가?
대체로 많은 성도들이 성경을 사실로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과연 성경의 모든 내용이 사실일까?”라는 의심을 품는 성도들 역시 만만치 않게 많습니다. 특히 현대인들은 과학적 세계관에 놓여있음으로 성경의 기적에 대해서 받아들이기를 거부합니다... 오늘날에도 직통 계시가 있는가?
계시는 보통 “일반계시”와 “특별계시”로 나뉩니다. 일반계시는 자연, 우주, 등과 같이 이 세상 만물을 통하여 창조주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안내해줍니다. 그러나 일반계시는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줄 뿐이고, 그것으로 구원받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혐오와 차별의 피해자가 된 기독교
오늘날 세상 언론에서 기독교의 부정적인 부분을 많이 다룹니다. 그 보도된 내용을 보면 기독교가 반성해야 할 부분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의 질타에 대해 겸허히 수용하고 회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모든 기독교 신앙을 가진 이들이 매도되거나 모욕을 당하는 것은 참으로 속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MZ세대의 사역자
오늘날 20~30대를 두고 MZ세대라고 부릅니다. MZ세대는 기성세대와 많은 부분에서 생각이 다릅니다. 특히 사고방식과 가치관과 인생의 우선순위가 이전 세대 어른들과 확연히 다릅니다. 옛날에는 직장에서 직장 상사가 어떤 업무를 맡기면 부하직원은 군소리 없이 그 일을 해냈습니다. 그러나 요즘 MZ세대 사람들은 맡겨진 일에 대해서 다음 3가지 “요”를 묻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구원 받았나?’ 질문을 받았을 때
우리의 목회는 선교적 사명을 가져야 하지만, 그것이 비그리스도인들 눈치 보기가 되어선 안 됩니다. 기독교인들은 종종 비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이순신 장군은 지옥에 갔을까?, 착하게 살았던 우리 조상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등과 같은 난처할 만한 물음을 받습니다. 성도는 이런 질문을 피하기보다는 논리적인 언변과 따뜻한 억양으로 비그리스도인들에게 설득력 있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 그리스도인의 우울증
그리스도인들은 구원받은 백성이기 때문에 항상 기뻐합니다. 날마다 구원의 감격을 노래하며 천상의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 성도의 특권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의 현대 사회는 우울증, 조울증, 불안, 자살 등과 같은 부정적 현상들이 만연합니다. 특히 한국 사회는 우울증과 자살의 비중이 세계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