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연구진 이해상충에 대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 시급해"'가습기 살균제' 피해로 말미암은 소비자들의 분노가 아직 가시지 않은 가운데, 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 권오용)가 25일 저녁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에서 이 주제로 생명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김옥주 교수(서울대 의대 인문학교실)는 "옥시 가습기 살균제 연구와 경제적 이해 상충의 문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이번 사태가 제약회사와 대학 및 연구진의 유착관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