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은 목사의 신간 <크리스천 엄마의 독서 수업>은 목사로서 20여 년간, 기독교교육현장에서 사역해 오면서 부모와 자녀들의 많은 변화를 끌어냈던 독서법과 독서지도법의 핵심이 담겨 있다. 수많은 전문성, 일자리가 인공지능으로 대체되어 가는 ‘인공지능 시대, 4차 혁명시대에 어떻게 독서가 대안이 되는가’에 대해 저자는 “인공지능시대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답한다. “이전의 독서가 정보력을 추구하.. <8월, 작가들의 말말말>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사랑의 결실로 태아를 갖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임신이라는 기쁨 속에서 조금은 무섭고 당황스럽지만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나가오니 축복하여 주옵소서. 이제 정기적으로 병원에 검진을 받으러 갈 때 하나님께서 동행하셔서 담대하게 하시고,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축복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오고 가는 발걸음 또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간구하기는, 엄마의 마음 속에 .. 8월, 작가들의 말말말
사는 일만큼 가르침과 훈련이 많이 필요한 일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 예수님을 위해 사는 것, 사랑과 소망과 믿음으로 사는 것, 인내와 온유함으로 사는 것, 희생적으로 그리고 접대하며 사는 것, 자녀 그리고 부모와 함께 사는 것, 존엄성과 기쁨을 가지고 사는 것. 이러한 삶에 대해 예수님보다 더 쉽게, 더 가까이에서, 더 탁월하게 가르쳐 줄 수 있는 분은 없습니다. 그래서.. <8월, 작가들의 말말말>
중요한 문제는 종말의 징조들이 무엇인가를 찾고 종말의 시간을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종말을 하나님께 맡기고, “깨어서” 그의 계명을 실천하는 일이다. 종말의 징조들은 객관적으로 확정될 수 없다. 그것은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분을 믿는 믿음의 실천 속에서만 바르게 파악될 수 있고 인식될 수 있다. 그러므로 신약성서는 종말의 징조에 대한 질문과, 예수의 재림을 묘사하고자 하는 모든 시도를.. 고통스러운 관계로부터 자유해지는 법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국제적인 강연가 게리 토마스의 신간 ‘고통스런 관계 떠나기’(When to walk away)는 무조건적인 사랑과 수용, 인내, 용서를 실천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힘겨워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최고의 방어전략을 성경적으로 제시한다. 우리의 진을 빼고, 품위를 훼손하고, 우리의 건전한 인간관계를 방해하는 사람들. 떠나고 난 후에도 여전히 우리의 마음속에 남아 잠을 설치게 하고,.. <8월, 작가들의 말말말>
성결이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목적임을 기억하라. 그는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엡 5:25, 26. NIV의“교회를 거룩하게 하고 깨끗하게 하심”이라는 번역이 더 낫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난 이유도 거룩해지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 <7월, 작가들의 말말말>
야곱이 모든 가족을 이끌고 애굽으로 내려갔다. 그들은 조금 후에 가나안으로 돌아갈 것을 기대했다. 그러나 400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애굽에 머물렀다. 갈수록 상황은 악화되어 결국 애굽의 노예가 되었다. 아브라함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은 미완성 교향곡처럼 들렸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다. 하나님은 애굽을 거대한 인큐베이터 혹은 영적 모판처럼 사용하시며 그의 뜻을 이어 가셨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도.. <7월, 작가들의 말말말>
어떤 분들은 치유를 위해 간절히 기도드리지만 고침 받지 못한 분들도 있다. 그래서 주의해야 한다. 어떤 분은 고침 받고 어떤 분은 고침 받지 못하는 이유를 단순히 믿음 탓을 해서는 안 된다. 그런 생각도 정죄감이기에 하나님께서 결코 기뻐하시는 생각이 아니다. 다만 고쳐주시든지 아니든지 주권은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는 인격적이신 아버지 하나님께 아픈 아들과 딸을 고쳐달라고 기도하기를 기뻐하신다.. 그림 암송법으로 쉽게 배우는 히브리어
저자 이요엘 교수는 히브리를 두 번이나 낙제한 히브리어 포기자였다고 한다. 괴로움에 눈물로 간절히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선 ‘단어를 먼저 외우고 문장을 보라’는 마음의 울림을 주셨다고 한다. 단어를 암기한 후 연습 문제를 풀자 문장이 어렵지 않게 해석되면서, 문장은 결국 단어+단어의 연장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 후 홀로 문법책 2권을 독파하고 학교에서 히브리어를 가장 잘하는 학생이 되고, 구.. <7월, 작가들의 말말말>
서양의 인사말에도 이러한 세계관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스페인어로 장례식에서 작별 인사를 할 때 ‘adios’라고 하고 불어로도 ‘adieu’라고 한다. 이 말은 영어로 하면 ‘To God’ 즉 ‘하나님께로 (간다)’라는 의미다. 즉 돌아가신 분은 이제 하나님께로 가셨다는 뜻이다. 한 해를 보내면서 ‘아듀 2019년’이란 말을 한글로도 사용하는데 문자적으로 보면 이것은 2019년은 하.. 과학교육과 신앙교육을 한 번에 <과학실험 큐티 4>
과학실험콘서트의 내용을 만화로 담은 신간 <과학실험 큐티 4>는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과학을 가족 간의 친숙한 대화와 쉽고 재미있는 실험으로 풀어낸다. 과학실험을 마치고 이어지는 말씀 나누기를 통해 창조 원리를 자연스럽게 설명하고 큐티와 묵상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과학 교사이자 아빠이자 목사인 저자의 비전 ‘과학의 즐거움과 과학 속에 담겨진 창조세상의 원리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하는 .. <7월, 작가들의 말말말>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애절하게 찾는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신앙의 역설입니다. 희망이 끊어진 사람을 보면 우리는 불행하다고 생각하는데, 예수님이 보실 때는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소망을 강제적으로 박탈당한 것 같지만, 그로 인해 살아 계신 하나님 한 분께 집중할 수 있으니 복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반대로 재물도 있고 권력도 누려보았고 명예도 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