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오픈도어가 선정한 최악의 기독교 박해 국가는 ‘아프가니스탄’이었다. 북한은 2002년부터 2021년까지 20년 연속 박해지수 1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2위로 하향 조정됐다. 또한 이번 조사 기간 76개 박해감시국가의 기독교인 약 3억 6천만 명이 박해받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1992년 조사를 시작하여 1993년 첫 보고서를 발표한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의 박해지수를 보였다.. 2021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 5개국
세계에서 박해 당하는 기독교인들을 지원하는 비종파적 선교단체 '오픈도어스'는 올해 1월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위험한 10개국'을 발표했다. 그 가운데 1위부터 5위까지 5개국에 관한 내용을 번역해 역순으로 정리했다. 기사 본문에 나와 있지 않는 6위~10위 국가들은 차례대로 에리트레아, 예멘, 이란, 나이지리아, 인도 순이다... '반(反)이민 행정명령' 대상 7개국의 공통점…'최악의 기독교 박해 국가'
지난달 2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이라크, 시리아, 수단, 소말리아, 리비아, 예멘 등 이슬람권 7개국에 대해 90일 동안 입국 금지하는 이른바 '반(反)이민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하지만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이 행정명령에 대해 비난하는 여론이 거세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일시적으로 입국을 금지시킨 7개국가는 모두 기독교인들에 대한 인권유린이 심각한 이른바 '기독교.. "평양 독재 정권의 종교에 대한 적대감,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세계에서 기독교 박해 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어디일까? 그렇다! 안타깝게도 '북한'이다. 그것도 15년 연속이다. 오픈도어선교회(이하 오픈도어)가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기독교 박해 순위'(Open Doors World Watch List, WWL) 2017을 공개하고, 전 세계 핍박 받는 기독교인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