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찰-공무원 충돌 속 퀴어행사… 반대 국민대회도 열려대구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대구퀴어조직위) 측이 17일 대구 중구 반월당 중앙 네거리에서 퀴어집회 개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구시 공무원과 경찰이 몸싸움을 빚었다. 이날 오전 9시 반께 대구퀴어조직위 측 행사 물품을 실은 차량이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인 반월당 중앙 네거리에 들어서자 대구시 공무원 500여 명이 운집해 차량을 막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