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희 목사)가 제105회 총회 임원 선거를 앞두고 금권선거 방지 의지를 다시 확인했다. 합동총회는 지난 13일 홈페이지에 선관위 제9차 회의에서 결의한 사항을 전했다. 이들은 “제105회 총회 선거 단독 입후보자들은 모든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허락하기로 한다”며 “단, 금품수수 및 타인을 위한 선거와 관계되는 직·간접적 활동은 금하기로 한다”고 했다.. '금품수수' 靑 김희중·김세욱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김희중(44)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 김세욱(58)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실 선임행정관이 24일 모두 구속됐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이날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를 적용해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 김세욱 전 선임행정관을 각각 구속 수감했다... 檢, 박지원 19일 소환통보…朴 "불응"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저축은행 측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민주통합당 박지원(70) 원내대표에게 19일 오전 10시 대검 조사실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의 소환 통보는 전날 채동욱 대검 차장검사가 민주당 항의방문단에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합수단은 .. 검찰, 최시중 '금품수수 의혹' 본격 수사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복합유통단지 인허가와 관련해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협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 전 위원장은 관련 의혹에 대해 이날 언론에 "금품수수는 일부 사실이지만 청탁 대가는 아니다"고 밝혀 금품수수의 대가성 여부를 따지기 위한 최 전 위원장의 소환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학인, 이상득 의원 측에 2억 제공 의혹
수백억원대 횡령과 세금 포탈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학인(49) 한국방송예술진흥원(한예진) 이사장이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 측에 수억원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벤츠 여검사 체포, '금품수수 대가성' 집중 추궁
일명 '벤츠 여검사(36·여)'라 불린 이모 전 검사가 오전 7시 서울 자택에서 체포돼 낮 12시 5분께 부산지방검찰청에 도착해 조사를 받고 있다... 이국철-신재민 대질…폭로의혹 '분수령'
'이국철 폭로 의혹' 사건이 분수령을 맞았다. 검찰이 이 사건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금품수수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신 전 차관과 폭로 당사자인 이국철 SLS그룹 회장을 13일 동시에 소환함에 따라 사건의 실체가 곧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질문받는 이국철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현정부 인사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고 폭로한 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