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DB)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755조100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말(684조9000억원)보다 70조2000억원(10.25%) 늘어난 규모로, 증가율이 2019년 연간 증가율(9.71%)을 넘어선 것이다... 세이브더칠드런-하나금융나눔재단, 사회공헌 프로그램 후원 협약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8일 세이브더칠드런 오준 이사장과 정태영 사무총장, 하나금융나눔재단 함영주 이사장과 김화식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하나드림' 후원 협약 체결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하나금융나눔재단의 사회공원프로그램인 '하나드림'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21년 6월까지 국내 저소득 조부모가정 중 ICT(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and Comm.. 외국인 직접투자 '사상 최대'…2년 연속 200억 달러 넘어
지난해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2016년 외국인직접투자는 이전 최고치였던 2015년의 209억 1000만 달러보다 1.9% 늘어난 213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국인직접투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0억 달러를 넘었다... 아시아 증시 '검은 금요일'…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국제 유가 급락과 실적 부진 등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마저 '마이너스 금리' 가능성을 언급하자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증시가 또다시 급락세를 보였다. 12일 코스닥 시장은 장중 8% 넘게 폭락하면서 작년 2월10일(종가 기준 592.95) 이후 1년 만의 최저치인 594.75까지 밀리면서 20분간 전체 코스닥시장 거래가 중지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 [포토뉴스] 사회복지協-아주캐피탈, 은퇴자 위한 금융교육 협약 체결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와 아주캐피탈(대표이사 이윤종)은 3일 서울 서초동 아주캐피탈 본사에서 아주 든든한 금융교육'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금융이해도가 낮은 은퇴장년층의 금융사기 예방과 세대간 금융역량 격차 해소를 위해 나선 것이다. 협약에 따라 아주캐피탈이 기획과 운영을 맡고 공익법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자문을 맡게 된다... 보안카드 및 일회용 OTP 사라진다
금융사들이 본인이증 방식을 바꾸는 등 자사에 적용할 보안체제를 바꿀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본인인증 수단인 보안카드나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의 입지가 좁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2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금융사들은 이르면 올 상반기 말께 IC카드가 탑재된 교통카드를 휴대전화에 갖다 대면 본인 인증이 가능한 근거리무선통신(NFC) OTP 출시작업을 진행 중이다. .. 지난해 4대 금융그룹 제재 두 배 이상 증가
지난해 '카드사 정보유출', 'KB금융 내홍' 등 굵직한 사건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금융당국의 4대 금융지주에 대한 제재가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뉴시스 '금감원 4대 금융지주 제재현황'을 분석한 결과 금융당국은 지난 한 해 동안 4대 금융그룹에 대해 총 66건의 제재 조치를 취했다. 이는 2013년 28건보다 38건(135.71%) 늘어난 것이다. 우리.. "금값 쌀 때 사두자"...金테크 수요 증가
금값이 크게 떨어지자 금 관련 상품에 대한 투자가 활기를 띄고 있다. 금값이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금을 사두려는 투자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는 양상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현재 신한·국민·우리은행 등이 판매한 금(금적립 계좌 포함) 상품 누적 규모는 1만1547㎏으로 올 들어 579㎏(약 233억원, 10월말 시세 기준)이나 늘어났다. .. IT·금융협의체 출범..융합서비스 발굴
금융당국과 금융업계, IT업계가 금융과 IT의 융합서비스 발굴을 위한 협의체를 만들었다. 1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금융업계, 전자금융업계, IT업계, 보안업계 및 관련 유관기관 등 16개 기관 20명으로 이뤄진 'IT·금융융합협의회'가 출범했다... 서울시, 여의도 국제금융허브 위한 '조례' 추진
서울시가 지난 2010년 금융위원회에 의해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여의도를 동북아 금융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밝히며 이번 조례 제정이 대외적으로 금융중심지 조성에 대한 서울시의 높은 의지를 표명하고 외국 금융사 유치활동 및 여의도 국제금융지구 활성화를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먹구구' 카드수수료율 이번엔 고치나
금융감독당국과 여신금융협회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에 나섬에 따라 주먹구구식으로 적용되던 카드 수수료율이 개선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