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 전체 임직원 4명중 1명 주식보유...평균 2750만원 달해"
    금융감독원 임직원 4명 중 1명꼴로 주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주식보유 금액은 평균 2750만원에 달했다. 16일 금감원이 새누리당 이운룡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금감원 직원 1800여명 가운데 23%가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 김유미
    금감원, 10년만에 여성국장 탄생…김유미 국장
    금융감독원에 10년만의 여성 국장이 탄생했다. 역대 3번째 여성 금감원 국장이다. 금융감독원은 18일 대규모 조직 개편과 함께 김유미 전 ING생명 부사장 등 다수의 외부전문가를 기용했다고 밝혔다. 김 전 ING생명 부사장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금융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 IT보안 문제를 다루게 될 IT·금융정보보호단 선임국장으로 임명됐다...
  • 은행장회의
    최수현 "대형사고 금융사 '상주검사역제' 도입"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은행장회의를 소집해 "대형 금융사고가 계속 발생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상주검사역제도'를 시행하는 등 밀착 감시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회의에서 최근 잇달아 터지고 있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사고, 매출채권 대출사기, 일부은행 도쿄지점 부당대출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금융사의 경..
  • KT ENS
    KT ENS 대출사기 사건에 금감원 간부 '개입'
    KT ENS의 협력업체 대표가 16개 금융사에서 3000억대의 대출 사기를 벌인 사건에 금융감독원 간부가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자체 감찰을 통해 자본조사1국 소속인 김모 팀장이 대출 사기범들로부터 접대를 받고 해외도피까지 도운 혐의를 잡고, 김 팀장을 직위해제하는 한편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체 감찰을 통해 김 팀장의 ..
  • 금감원, 금융사고 예방위해 '암행검사' 도입
    금융감독원이 금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암행검사제도를 도입하는 등 금융권에 대한 강도높은 감독에 나선다. 금감원은 24일 ▲사전 예방 금융감독 강화 ▲현장중심의 검사 ▲금융소비자 및 취약계층 보호 ▲국민이 평가하는 투명한 금융감독 등 4대 목표를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 금감원, 동양그룹 '특별검사반' 가동
    금융감독원이 동양증권의 회사채, 기업어음(CP) 피해자들이 요청한 '국민검사청구'를 실시하기 위해 특별검사반을 구성, 가동에 들어갔다. 금감원은 23일 기존 검사와 차별화된 특별검사 실시 필요성을 적극 수용해 '국민검사청구 특별검사반'을 구성하고 검사투입인력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 동양그룹, 3개 계열사 법정관리 신청
    금감원, 4일부터 동양 투자피해자 지원 TF 운영
    금융감독원은 4일 분쟁조정과 불완전판매검사, 법률지원 등의 관련 업무를 전담 수행하는 '동양그룹 관련 투자피해자 지원 TF'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TF를 내년 1월31일까지 4개월간 집중 운영하되, 향후 사태추이에 따라 연장 등 탄력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일 현재까지 금감원에 신청된 민원상담 건수는 2765건이며, 분쟁조정 신청건수는 374..
  • 금감원, 조세회피처 통한 불법외환거래자 184명 조사
    감독당국이 조세회피처를 통한 불법 외환거래 혐의자 184명에 대한 전면 조사에 나섰다. 이들 역외 탈세 혐의자 중 일부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사실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 전재국씨와 이수영 OCI 회장, 최은형 한진해운 홀딩스 회장,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 등 184명이다. ..
  • 금감원장, 금융수수료 인상 암시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사의 경영 악화를 막기 위해 금융 수수료를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일부 금융 수수료의 경우 인상을 용인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16일 기자들과 만나 "원가 분석을 통해 (금융회사의 입장에서) 적정한 수수료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보험사 등을 중심으로 규제도 풀어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