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16일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보낸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15일 "(윤 대통령이) 월요일 즈음 국장원장 인사청문회를 해달라고 요청을 보낼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청문회 진행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尹대통령, 국정원장에 김규현 지명… 1차장 권춘택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김규현(69)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을 국정원장에 지명했다. 국정원 1차장에는 권춘택(62) 전 주미대사관 정무 2공사가 내정됐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이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尹, 이르면 10일 새정부 초대 국정원장에 김규현 내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르면 10일 새정부 첫 국정원장으로 김규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을 내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당선인측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당선인이 오랫동안 김 전 차장에 대한 능력을 살펴왔고 국정원장 적임자로 낙점하고 발표만 남은 것으로 안다. 이르면 내일 발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주호영 “北 30억 달러 비밀협약… 전직 고위공무원이 준 것”
앞서 주 원내대표는 지난 27일 국가정보원장 인사청문회에서 박지원 후보자가 지난 2000년 6·15남북정상회담 성사 과정에서 북한에 25억 달러 규모의 경협 차관과 5억 달러 지급을 골자로 한 '비밀 합의서'에 서명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통합당 “30억불 이면합의 국정조사… 박지원 임명 연기해야”
하 의원은 2000년 4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에 3년에 걸쳐 총 30억달러의 경제협력과 인도적 지원 제공을 명시한 '경제협력에 관한 합의서'를 "30억불 이면합의서"라고 주장했다... 박지원 인사청문회 “대북송금 합의서 ‘논의는 있었다’ 밝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지난 27일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과정에서 '북한에 30억 달러를 지원한다'는 비공개 합의서에 서명했다는 의혹과 관련, 비공개 인사청문회에서 "논의는 있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원 인사청문회 종료…"대북송금 합의서 '논의는 있었다' 밝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27일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과정에서 '북한에 30억 달러를 지원한다'는 비공개 합의서에 서명했다는 의혹과 관련, 비공개 인사청문회에서 "논의는 있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원 인사청문회…'학력위조·황제복무' 쟁점
전날 박 후보자 청문자문단 및 정보위원 합동회의에서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 의원들은 청문회 관련 증인 채택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점을 비판하고 박 후보자에게 의혹 관련 추가적인 해명을 요구한 바 있다... 국정원장 박지원·통일부장관 이인영·안보실장 서훈 지명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신임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4선 원내대표 출신의 이인영(56)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후임으로는 서훈(66) 국가정보원장을 지명했고, 새 국정원장에는 4선 의원 출신의 박지원(78) 단국대 석좌교수를 각각 내정했다... 서훈 국정원장 ‘국내정보 수집 기능 폐지’ 지시
서훈 신임 국가정보원장는 국내 정보 담당관(IO) 제도의 완전하고 즉각적인 폐지를 1일 지시했다. 서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정원은 문재인 정부 임기 내에 완전히 새로워지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기관으로 다시 태어날 것"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국정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재오 "국정원장 스스로 물러나야"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16일,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남재준 국정원장 사퇴를 촉구했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사건'에 대한 책임을 강조했다. 남재준 원장을 신임하는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우회적으로 반대의견을 나타냈다... 남재준 국정원장 '대공수사권 이관 어렵다'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이 대공수사권을 검찰과 경찰에 이관하는 것은 어렵다고 본다고 밝혔다. 남 국정원장은 4일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3국을 통한 북한의 간첩침투가 많아서 수사 착수가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새누리당 조원진, 민주당 정청래 간사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남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해 사실 여부를 떠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