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입수한 경기동부연합 지하조직 RO의 회합장면 동영상은 회합 참가자가 촬영해 전달한 것이라고 서울신문이 1일 보도했다.서울신문은 조직원이 지난 5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종교시설에서 열린 회합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동영상 원본을 국가정보원에 건넨 것으로 확인됐으며, 국정원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라고 전했다... 진보당 "국정원이 거액으로 당원 매수했다" 주장..
통합진보당은 1일 국가정보원에 협력한 인물에 대해 "국정원에 의해 거액으로 매수된 당원"이라고 주장했다. 진보당 이상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오병윤 의원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언론에서 거론된 국정원의 협조자가 누구인지 파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국정원은 그를 거액으로 매수해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년간 진보당을 사찰하도록 했다"며 "댓글조작, 대선 불법개입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