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재개에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다. 9일 오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북한의 추가 오물풍선 살포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 결과, 즉각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黃권한대행 "김정남 피살 배후 '북한정권' 확실…테러행위에 응분의 대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일 "말레이시아 당국의 발표와 여러 정보·정황을 종합해 볼 때 이번 사건의 배후에 북한 정권이 있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제3국 국제공항이라는 공공장소에서 자행된 이번 살인사건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반인륜적 범죄행위이자 테러행위"라며 "정권 유지를.. NSC 개편·국가안보실 확대로 안보기능 강화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역할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기능과 조직이 개편됐다. 이와 맞물려 국가안보실의 조직도 확대되면서 안보문제에 대한 컨트롤타워 기능이 강화됐다. 청와대가 이날 발표한 개편안에 따라 NSC는 과거 참여정부 당시와 마찬가지로 상임위원회와 사무처를 갖게 됐다. 이명박정부 이후 사무처가 폐지되고 대통령실장 직속의 위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