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인간을 구원할 수 있을까. 기독교 웹툰 『영생을 주는 소녀』가 책으로 출간된 것을 기념하며 과학자와 신학자와 함께 '인간 구원'에 대해 논하는 포럼이 열린다. 오는 11월 28일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 5층 엔피오피아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트랜스 휴머니즘과 기독교 신앙'이란 주제로 열린다. 김민석, 안정혜 작가의 『영생을 주는 소녀』는..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창조론의 범주에서 진화론을 조화시키다
과학자들은 우주의 나이가 138억년 정도 됐다고 추정한다. 그러나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6일 만에 우주를 창조했다고 나와 있다. 베드로 후서 3:8에 ‘하나님께서는 천년이 하루 같고, 하루가 천년 같다’는 말로 짐작하건데, 6일을 6천년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렇다 해도 138억년과 6000년의 간극은 매우 크다. 이처럼 창조론과 진화론 사이는 좁혀 질 수 없는 평행선을 달리는 것 같다.. "예수의 기적? 우리가 증명 못한다 해서 '아니'라 말 못한다"
제1회 '과학과신학과의대화'(이하 과신대) 콜로퀴움이 2일 저녁 '더 처치'에서 열렸다. "과학교육과 기독교"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최승언 교수(서울대 사범대 지구과학교육과, 관악영재교육원장)가 강사로 수고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 과학과 신앙 사이 솔직하게 궁금했던 질문을 던지는 청중과 기독교 과학자로서 대답을 전하는 과정이 굉장히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