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와 세제 개편의 영향으로 지난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납부 부담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2022년 귀속 종합부동산세 결정세액은 4조2000억원으로 전년(6조7000억원)보다 37.6% 감소했다. 납세 인원 역시 49만5000명에 그쳐 전년보다 61.4% 줄었다...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전면 폐지, 선거 앞두고 분분한 반응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폐지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 결정에 대한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계획이 국민의 재산세 부담을 증가시켜왔다고 지적하며, 문재인 정부 시절 도입된 이 정책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