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2일 오전 경기 과천시 공수처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https://images.christiandaily.co.kr/data/images/full/117444/22.jpg?w=188&h=125&l=50&t=40)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규명을 위해 수사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공수처는 국방부 조사본부의 재조사 과정에 관여한 관계자를 재소환해 집중 조사하는 한편, 관련 통신자료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임 공수처장 “수사역량 관점서 유능한 차장 모시겠다”
오 처장은 이날 경기 과천 정부과천청사 첫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사 역량 관점에서 제 부족함을 잘 보충할 수 있는 분을 차장으로 모시려 한다"며 "아주 유능한 분을 모셔 '발굴했구나' 하는 칭찬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국회가 21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야당은 오 후보자의 도덕성과 역량에 의문을 제기하면서도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공수처장 후보자 “채상병 수사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성실히 임할 것”
그는 채상병 전 외교부 제2차관의 수사외압 의혹 사건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성실히 수사할 생각"이라며 엄정한 태도를 보였다. 야당에서 제기한 대통령실 개입 정황에 대해선 "언론을 통해 본 정도"라고 선을 그었다... 법무부 장관, 이종섭 대사 출국금지 해제 ‘적법’ 강조
인천참사랑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박 장관은 이 대사에 대한 출국금지 해제 결정이 출국금지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루어진 것임을 밝혔다. 그는 이 대사가 고발 이후 공수처에 자진 출석하여 조사를 받는 등의 여러 상황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공수처장, 시무식서 찬송가 부르며 울컥… “소임 잊지 말아야”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2일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처장은 공수처 구성원들에게 "공수처가 왜 생겼는지, 우리가 왜 이 자리에 있는지 우리의 사명과 소임을 늘 잊지 말고, 선한 마음과 올바른 생각으로 일신우일신 하면서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김기현 “공수처, 野의원 단톡방 털어… 文에 면담요청”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우리당 의원들 카톡 단톡방도 통째로 털었다"며 "야당 의원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공안기구"라고 비난했다... 여야, 내일 법사위 열어 공수처 '통신조회' 질의키로
아울러 최근 야당 정치인과 언론인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무더기 '통신자료 조회' 논란과 관련, 30일 법제사법위원회를 열고 김진욱 공수처장을 대상으로 현안질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공수처 "점검하겠다"… 커져버린 '사찰 논란' 진정될까
그동안 공수처는 적법 절차에 따랐다는 해명 이후 침묵했지만 논란은 갈수록 커졌고, 결국 '존폐론'까지 언급되는 형국이 됐다. 향후 공수처가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수처, 법원 기자들도 통신조회… 시민단체, 김진욱 고발
그동안 공수처는 기자들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에 대해 "(공수처의) 주요 피의자 통화 내역에서 상대방이 누구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었다고 주장했지만, 공수처 수사 취재와 관련이 없고 실제로도 수사 관련 인물과 연락한 적도 없는 기자들의 통신자료까지 조회한 것으로 파악돼 이같은 해명은 여전히 석연치 않아 보인다... '공수처 차장-與 접촉' 논란…"안부통화" vs "감찰하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검찰총장으로 재직했던 당시 검찰의 범여권 인사 고발사주 의혹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여운국 차장검사가 여당 의원과 통화하는 등 부적절한 접촉이 있었다는 보도와 관련, 공수처가 의혹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尹 조준 고발장 쌓인 공수처… 추가 입건할까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달 22일 윤 전 총장을 판사사찰 문건 의혹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 피의자로 추가 입건했다. 여권 성향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지난 6월에 고발한 사건을 4개월가량 검토한 끝에 수사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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