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목사는 최근 관할 세무서로부터 종교인과세 대상 소득세 신고 안내장을 받은 후 큰 고민에 빠졌다. 20년간 사역 후 은퇴한 K목사는 현재 대출 받은 금액으로 부지를 빌려서 시골 기도원의 원장으로 지내고 있다. K목사는 기도원에 있으면서 조그만 땅에 소일거리의 농사를 짓고, 매월 교회에서 지급되는 교회 이자를 갚으며 생활하고 있다... "종교인 과세 중 목회 활동비가 진정 특활비인가?"
공공조세정책연구소(소장 최요한)는 지난 18일 오후 4시 강남 세미나실에서 목회자를 대상으로 종교인과세 어떻게 준비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정관과 재무회계규칙 등 실무를 중심으로 강의를 개설했다. 이날 정관에 관한 강의에서 장헌일 박사(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는 목회활동비가 일반 기관과 기업의 특별활동비와 다르다는 국민적 이해와 함께 정부와의 충분한 공감대 마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