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관계자는 3일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국회는 국회의 시간표대로 가는 것이고, 공수처는 공수처의 수사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수사의 독립성을 강조했다. 이어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수사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소환 대상자를 현재 선별 중"이라고 설명했다... 공수처, 수사권·기소권 확대 필요성 강조
4일 취재를 종합한 결과, 공수처는 최근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수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해 중요한 의견을 제시했다. 현행법상 '경무관 이상'으로 제한된 경찰 공무원 수사 대상을 '총경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임 공수처장 “수사역량 관점서 유능한 차장 모시겠다”
오 처장은 이날 경기 과천 정부과천청사 첫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사 역량 관점에서 제 부족함을 잘 보충할 수 있는 분을 차장으로 모시려 한다"며 "아주 유능한 분을 모셔 '발굴했구나' 하는 칭찬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국회가 21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야당은 오 후보자의 도덕성과 역량에 의문을 제기하면서도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