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여성 근로자는 앞으로 근로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생겼다. 고용노동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를 포함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 5건의 고용·노동 관련 법률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공포했다... 임금체계 능력·직무 위주로 전환
나이가 들수록 임금도 자동으로 오르는 우리나라의 연공급 (호봉제) 임금체계가 능력·직무 중심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19일 능력ㆍ직무 위주 임금체계 도입방안을 담은 '합리적 임금체계 개편 매뉴얼'을 발표했다... 정부, 사립탐정 등 新직업 44개 육성계획 발표
사립탐정, 평판관리업체, 매매주택연출가, 노년플래너 등 외국에만 있던 직업 40여개를 정부가 새로 육성한다. 18일,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는 외국의 사례를 토대로 발굴한 40여개 신직업을 육성, 지원하기로 하고 인프라 구축방안, 투자 계획 등을 담은 '신직업 육성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100여개의 신직업 육성 방안을 발표했지만, 문신시술가 등 일부 .. 비경제활동인구 감소규모 역대 최대, 중장년층 중심 대거 취업전선으로 진출
한국의 비경제활동인구 규모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중장년 여성과 40대 남성이 취업시장에 대거 뛰어들고 있고 장년층 또한 이에 가세해 취업률 상승에 영향을 주고있다. 고용노동부는 17일 2월 고용동향을 통해 비경제활동인구가 55만2천명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IMF 외환위기가 회복기 당시인감소규모가 27만9천명인 것을 비교하면 2배 넘는 수치다. 금융위기 회복기인 2010년 5월의 7만명 .. '고용률 70% 달성' 위해 정부·지자체가 머리 맞대
고용 노동부와 17개 광역자치단체가 5일∼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2013년 3분기 지역고용정책협의회'를 열고 고용촉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공인노무사, 고용노동부 특채 48명, 변호사 50명 합격자 발표
고용노동부가 첫 대규모 특별채용한 변호사와 공인노무사 최종합격자 명단이 26일 발표됐다. 고용부는 변호사 50명과 공인노무사 48명의 명단을 발표, 이번 채용시험에는 변호사 153명, 공인노무사 95명이 지원해 각각 3대1, 2대1의 수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업급여 압류방지통장, 내년 1월부터 도입
실업급여 압류방지 전용통장이 내년 1월부터 도입된다. 그동안 실업급여 수급자가 신용불량, 채무 불이행 등으로 은행통장이 압류돼 실업급여까지 압류됐었다... G20 고용노동장관회의 개최 결과
G20 고용노동장관회의가 9월 26~2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어 G20 고용장관간 일자리 중심의 경제회복 정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G20 고용노동장관회의는 G20 국가들의 고용·노동 정책을 조율하고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회의체로 ‘10.4월 제1차 회의(워싱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 대폭 확대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목돈이 필요한 근로자를 위해 긴급생활유지비와 고교생 자녀학자금 융자를 신설하고 출산후 산후조리원 이용비를 의료비로 인정해 주는 등 지원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