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8월 31일까지 2개월 연장하되, 인하 폭은 축소하기로 했다. 휘발유는 기존 25%에서 20%로, 경유는 37%에서 30%로 인하율이 낮아진다... 전국 휘발유 2134원·경유 2153원… 서울은 2200원 돌파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ℓ(리터)당 2134원, 경유 2153원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은 2200원을 넘어섰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2.65원 상승한 2133.81원,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일 대비 3.84원 오른 2153원을 기록했다... 휘발유·경유 2000원 돌파에… 산업부 "정유사 가격 안정 협조 당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민생안정을 위한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석유 가격 안정을 위한 업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급상승한 국제 석유제품 가격 영향으로 지속 상승 추세에 있다. 지난달 26일 이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리터당 2000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2천 원 안팎 고유가 지속… 유류세 30% 인하 카드 만지작
국내 휘발유 가격이 리터(ℓ)당 2000원 안팎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고유가로 서민들 부담이 커지자 정부는 현재 20%인 유류세 인하폭을 30%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늦어도 내주에는 인하폭 확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다시 오르는' 전국 휘발윳값, 1640원 육박
휘발유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다. 전국적으로 유류세 인하 적용이 끝난 시점에서 국제 유가가 상승곡선을 나타내기 시작하면서다. 국제 유가가 지속적으로 오른다면 유류세 인하분이 상쇄될 수 있단 우려가 제기된다... 휘발유 가격 7주 연속 상승..10.9원↑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동안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은 모든 제품에서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휘발유 가격은 10.9원 상승한 1,980.7원/ℓ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7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는 지난 9월 5일이후 45일째 계속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