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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엘 샤론 前 이스라엘 총리 건강 '위중'
    【예루살렘=AP/뉴시스】 아리엘 샤론(85) 전 이스라엘 총리의 건강이 9일 급격히 악화돼 위중한 상태며 그의 가족이 침대 머리맡을 지키고 있다고 그를 치료 중인 병원이 밝혔다. 샤론은 8년 전 뇌졸중을 겪은 이후 혼수상태에 있었으며 지난주 신장 등 장기 기능이 떨어졌다. 셰바 메디컬센터는 그의 상태가 위중하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을 전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