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는“왜 개헌인가?”란 주제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초청, 첫 개헌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한 전 국회의장, 박세환 전 재향군인회 회장, 김경재 자유총연맹 회장 등이 축사를 하였고.. 여야 원내대표, 개헌 합의 '불발'
여야는 15일 국회에서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 간 '2+2'회동을 가지고 2월 임시국회 중 정치개혁특위 구성과 김영란법의 검토 등을 협의했지만 개헌특위 구성에 있어 한 시간 넘게 공방을 주고받다 결국 불발됐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2+2 회동 결과 2월 임시회 중 정개특위를 구성해 정치개현 전반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문희상, 정동영 탈당 "안타깝고 서운하다"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정동영 전 상임고문의 탈당에 "안타깝고 참으로 서운하다"면서도 "당의 위기국면에 힘을 보태주고 상임고문으로, 전 대통령 후보로서 얼마든 힘을 보탤 무한한 능력을 가진 분이 왜 그런지 도대체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어 "진보세력이 새롭게 생겨야 한다는 게 공감대라면 우리도 혁신해야 한다"고 밝.. '개헌론' 등 놓고 청와대-김무성 정면충돌
청와대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정면 충돌했다. 무엇보다 김 대표의 개헌론을 놓고 청와대가 사실상 공개적으로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김 대표 역시 불편한 기색을 보이는 등 양측 감정이 서로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양측간 권력 힘겨루기가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 朴대통령 '제동' 불구 김무성發 개헌 논의 불붙을 듯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 불가' 입장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개헌 논의가 불붙을 조짐이다. 중국을 방문 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정기국회 이후 개헌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뜻을 밝히면서 한 풀 꺾였던 개헌 논의가 동력을 얻고 있다. 여야가 이미 개헌 발의선을 확보한 데다 새정치연합도 적극 환영하면서 정치권의 개헌 논의는 가속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개헌추진모임 "10월 국회서 특위 구성해야"
국회의원 152명이 참여하는 '개헌추진 모임'이 10월 정기국회에서 개헌특위 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개헌추진 모임은 1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지난 2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조찬 간담회를 갖고 국회 일정상 지금이 개헌의 적기인 점을 강조하며 "10월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개헌특위가 구성돼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