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7일 개신교계 지도자 16명을 만난 자리에서 “8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재확산의 절반이 교회에서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날 청와대 오찬에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공동대표회장 김태영·류정호·문수석 목사를 비롯해, 소강석 목사(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상임고문), 김종준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 장종현 목사(예장 백석 총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 한.. 文 대통령 “교회 중심 확진자 폭증… 신천지 이후 중대 고비”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 확진자 수가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폭증하고 있다”며 “신천지 이후 맞이한 우리 방역의 성패를 가늠하는 중대 고비”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16일 페이스북에 남긴 글에서 이 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확진자 수가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폭증하며 하루 사이에 279명으로 급격하게 늘었다”며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일부 교회에 대한 확진자 검사가 진행되고 있고, 이들.. 文 대통령 “교회 방역 강화”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교회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를 지시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4일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면서 “그동안 질병관리본부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방역 노력과 국민 안전 및 건강이 일부 교회로 인해 일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