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하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다시 전남 동부권에서 발생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순천 낙안면 한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인 H5N8형이 확인돼 이 농가를 포함해 반경 500m 이내 오염지역내 닭과 오리 7만200여마리(3농가)가 살처분됐다. 이와함께 반경 10km 이내 경계지역 출하농가와 병아리 입식 농가를 대사으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순천 농가는 지난 1월 17일 이후 ..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또 AI 의심신고
충남 천안지역의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천안시 등 방역당국은 23일 오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AI 의심 증세가 발견돼 역학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7만 5000여 마리의 산란계를 사육하는 이 농장에서 22일 밤부터 23일 오전까지 100마리가 갑자기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 경기화성, 전남 영암 AI의심신고 모두 고병원성 확진
경기 화성 종계농장과 전남 영암의 산란계 농장이 모두 고병원성 AI H5N8 확정 판정을 받았다. 이때문에 잠복기가 지난 것으로 판단했던 AI가 다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 화성에서 AI 고병원성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달 28일 의심신고돼 확진판정을 받은 종계농장(15차)에 이어 두번째다. .. 전남 신안·영암서 청둥오리 폐사체 AI 확진
전남에서도 처음으로 철새가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는 신안과 영암에서 발견된 청둥오리 폐사체를 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AI 발생 기간에 전남에서는 오리에서 3건의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지만, 철새는 처음이다... 음성·정읍에서 AI신고...의심 20건으로 늘어
설 연휴 마지막날인 2일 충북 음성과 전북 정읍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충북 음성의 종오리 농장과 전북 정읍의 토종닭 농장에서 추가 신고가 있어 현재 방역 조치와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전날에는 충북 진천 육용오리 농장과 부산 강서 육계 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 경기 화성·경남 밀양 닭도 AI 확진
농림축산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의심 신고된 경기도 화성의 종계장과 경남 밀의 토종닭 농장에 대한 검사 결과, AI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와 영남지역 가금류에서 AI 감염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식품부는 화성 종계장의 닭에서 H5형 항원을 검출했고, 고병원성 여부 등을 정밀검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기지역은 국내 최대 닭 산지인 데다 .. 경기 평택서도 AI 의심 신고...육계농장
경기도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경기 평택 어연리의 한 육계 농장에서 AI 의심 증상을 보이는 닭이 신고됨에 따라 해당 농가에 대한 이동 통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의심축에 대한 AI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검사 결과는 30일께 나올 예정이다. .. 경기·대전·충남북에 12시간 이동중지 명령 발동
농림축산식품부가 경기·충청 지역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Standstill)을 발동했다. 농식품부는 "2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대전, 충남·북, 세종지역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이동중지 명령 대상은 오리·닭 등 가금류 관련 축산인(약 23만명)과 축산차량(약 4만대), 축산시설 등이다. 방역당국은 해당지역 축산 관련자와 차량·시설을 대상으로 12.. 충남 부여 닭 고병원성 AI 확진…주말사이 의심신고 6건
충남 부여 종계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고 잔국 6곳에서 의심신고가 접수 되는 등 AI의 영향권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부여군 홍산면 종계농장에서 폐사한 닭이 고병원성 H5N8형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고 26일 밝혔다. 부여 종계 농장에서는 닭 1만6000여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닭은 고병원성 AI에 감염됐을 때 .. 고병원성 AI 발생 농장 8곳으로 늘어
조류인플루엔자(AI)에 오염된 것으로 확진된 농가가 8곳으로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금까지 발생지역의 농장에서 AI 정밀검사가 의뢰된 곳은 총 14건으로 5건은 검사결과가 확정됐고 9건은 검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고병원성이 확진된 2개 오리농장은 부안군 줄포면에 있다... AI 밤새 추가신고는 없어...오늘 살처분 확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오늘 오전까지 그동안 신고된 4건이외에는 더 이상 들어오지 않았다. 전라북도는 그러나 정부가 살처분 범위를 3km 확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오늘부터 살처분에 주력할 방침이다. 도내 살처분 대상 농가와 가금류 두수는 오전에 확정된다. 이에앞서 전라북도는 예찰활동에서 의심징후가 발견된 정읍시 고부면 오리농가의 육용오리 1만2천여마리를 .. 베트남서 첫 AI 감염 사망... H5N1 감염 50대 남자
【하노이(베트남)=AP/뉴시스】베트남에서 9개월만에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21일 남부 빈후옥주 예방의학국 둑 신 국장이 발표했다. 사망한 사람은 AI 중 H5N1에 감염된 52세의 남자로 지난 18일 남부 베트남 최대도시인 호찌민시의 한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고 그는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