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MBC 노조 파업 위법 아니다"MBC가 지난 2012년 파업을 벌인 노동조합과 노조 집행부를 상대로 낸 19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가 기각됐다. 서울남부지법 제15민사부(유승룡 부장판사)는 MBC가 전국언론노조MBC지부 외 16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파업 직전까지 김재철 사장을 비롯한 MBC 경영진은 기존에 합의된 공정방송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