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3일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4천 5백만 달러(약 500억 원) 규모의 지중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케이블 납품부터 시공까지 포함하는 턴키 방식으로 동남아 최대의 석유화학 단지인 주롱(Jurong) 지역에 설치된다. 싱가포르는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라 전력 케이블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다. 특히 송전탑을 세우지 않고 땅 밑을 지나는 초고압 케이블만으로 전력망을.. LS전선, 송전량 10배 많은 직류 케이블 실증 시험
LS전선은 19일 세계 최초로 직류 초전도(超傳導) 케이블의 실증 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지난달 말 제주 초전도 센터에 직류 80kV급 초전도 케이블 설치를 완료하고, 이날부터 6개월간의 실계통 운용에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