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22일(현지시간) 미국과 동맹국이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 국가'(IS)를 상대로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이메일 성명에서 "미군과 파트너 국가 군대가 시리아에 있는 I.... 미군은 이에 앞서 지난달 초부터 이라크 내 IS를 상대로 190차례 공습을 실시했으며 지난 19일부터 프랑스군도 공습에 동참했다. 미국 국방.. [포노뉴스] 힘들게 걸음 옮기는 시리아 난민 소년
20일(현지시간) 시리아 쿠르드족 난민들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공격을 피해 터키 국경으로 피란하고 있는 가운데 한 소년이 무거운 짐을 들고 걸음을 옮기고 있다... [포토뉴스] IS 격퇴 전략 회담에 모인 외교 지도자들
상단 왼쪽부터 셰이크 사바 칼리드 알 하마드 요르단 외무장관, 셰이크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얀 아랍에미리트 외무장관, 미확인 인사, 호세 마누엘 가르시아-마르갈로 스페인 외무장관, 뵈르게 브렌데 노르웨이 외무장관과 하단 왼쪽부터 푸아드 마숨 이라크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 존 케리 미 국무장관, 페데리카 모게리니 이탈리아 외무장관이 15일(현.. [포토뉴스] 알라에게 기도하는 이슬람국가(IS) 대원들
이슬람국가(IS)의 라카 미디어 센터가 지난달 27일 공개한 사진으로, IS 대원들이 라카주 타브카 공군기지를 장악한 이후 기도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행한 정책 연설에서 IS 격퇴 대책의 일환으로 시리아 공습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 "미국이 IS 격퇴에 앞장설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11 테러 13주년을 앞두고 10일(현지시간) 오후 9시에 발표한 정책연설에서 미국이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앞장설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의 목표는 단순하고 분명하다. 그것은 IS를 분쇄하고 궁극적으로 파괴하는 일이다"며, "IS를 격퇴하기 위해 체계적인 공습을 지속해나갈 것이며 이라크 정부와 함께 미국인을.. 보코하람의 점거지 기독교인 박해, IS와 '닮은꼴'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보코하람(Boko Haram)이 점령한 나이지리아 북부 지역에서 수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탈출을 감행하고 있다고 현지 교계 지도자들이 전했다. 나이지리아 수도인 아부자 교구의 패트릭 알루무쿠 신부는 가톨릭 뉴스 에이전시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점령 지역 중 하나인 미치카(Michika)에서 교회들이 파괴되고 있으며 수만 명에 이르는 주민들이 보코하람을 피해 .. 오바마, 내일 'IS격퇴' 전략발표...시리아 공습?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0일(이하 현지시간) 이라크와 시리아에 포진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기 위한 전략을 공식 발표한다. 미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10일 오후 9시 백악관 스테이트 플로어에서 정책연설을 하고 IS 격퇴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배포한 성명에서 "IS가 국제사회.. WCC, 이라크 기독교인 보호와 인도주의 지원 촉구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세계교회와 국제사회에 이슬람국가(IS)의 박해 아래 놓인 이라크의 기독교인들을 보호해야 할 책임을 호소하는 한편, 이들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WCC 대표단은 지난 주 이라크 북부 에르빌에 마련된 기독교인 난민 캠프를 방문해 이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직접 돌아보고 왔다... [포토뉴스] 소틀로프 기자 추모하는 학생들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참수당한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틀로프(Steven Sotloff)의 모교인 센트럴플로리다대학교 학생들이 4일 그를 추모하는 촛불 기도회에 참석해 침통한 표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이날 미 정부는 IS가 공개한 참수 동영상이 진본임을 확인했으며, 소틀로프의 가족은 그가 "전쟁의 참상과 이로 인한 사람들의 고통을 알리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했다"고 밝혔다. 소틀.. 오바마 대통령, "미국의 목표는 IS 파괴하는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IS의 두번째 미국인 기자 참수에 대해 "미국은 IS에 위협당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목표는 이들을 파괴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미 정보기관이 이슬람국가(IS)가 공개한 스티븐 소틀로프 기자(31)의 참수 동영상이 진본임을 확인한 이후 이와 같이 입장을 발표했다... '원수도 사랑하라" 하셨는데... IS 위해서도 기도해야 할까
지난 몇 달간 신문과 TV 방송을 통해 세계인들은 이라크에서 이슬람국가(IS)가 벌이고 있는 잔혹한 폭력행위들의 참상을 전해 들었다. 이슬람으로 개종하기를 거부했다가 전원 총살당한 기독교인 가족, 눈 앞에서 아내와 딸들이 강간당하는 모습을 보고 자살한 목회자, 몸이 반으로 베여서 살해당한 5살짜리 어린이.... 이 모든 일들은 같은 인간으로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끔찍한 범죄행위들이다... 어린 무슬림들에게 '참수형' 보여주며 교육시키는 'IS'
이슬람국가(IS)가 두번째로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이들의 극단성과 잔혹성에 대해 전 세계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IS의 잔인함은 이번 사건에서 드러난 것 이상으로, 참수형뿐 아니라 십자가 처형, 투석형 등을 자신들의 뜻에 반대되는 이들에게 자행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비인도적인 폭력 행위들을 어린 무슬림들에게 교육시키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도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