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바이블 벨트
    결혼보호법 '위헌' 이후 美 보수교계의 향방은?
    지난 주 2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대법원의 결혼보호법(DOMA) '위헌 판결' 이후 '한 남성과 한 명의 여성의 결합'이란 전통적 결혼의 정의를 지지해 온 미국 보수교계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판결 직후 패밀리리서치카운슬(FRC), 자유수호연합(ADF) 등 전통적 결혼 수호에 앞장서 온 미 보수교계 단체들의 반대 성명이 잇달았다. 가톨릭 교계를 포함해, 남침례교(SBC), 하나님의성회(..
  • 당시 방송에 출연한 코디 브라운 씨
    '이성간 결합' DOMA 폐기후 결혼관 '후폭풍'
    미 연방 대법원에 의해 결혼보호법(DOMA)이 폐기된 이후, 환호하고 있는 사람들은 동성애자만이 아니다. 일부다처주의자들도 "일부다처제가 미국에서 합법으로 정착되는 것도 시간 문제"라고 나서고 있는 것이다. 가까스로 동성끼리 결혼할 권리를 획득한 동성애자들은 일부다처주의자들의 이런 액션이 여론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해 "별개의 문제"라며 애써 거리를 두고 있다...
  • 티모시 돌란 추기경
    동성결혼 허용에 가톨릭 교회 정면 반발
    미 연방 대법원의 동성결혼 판결에 대해 미국 가톨릭교회가 정면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미국에서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뉴욕관구의 대주교이자 전미주교협회의 대표인 티모시 돌란 추기경은 연방대법원의 판결 이후 열린 기도회에서 "결혼과 미국에 있어서 비극의 날"이라고 표현했다..
  • 美 대법원 'DOMA 위헌' 판결에 한미 한 목소리…"진리는 불변"
    미 연방 대법원이 26일(현지시간) '결혼은 한 남성과 한 여성의 결합'이라고 규정한 결혼보호법(DOMA)을 '위헌'이라고 판결한 것에 대해 교계는 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DOMA가 위헌으로 판결됐지만 '결코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 美 연방 대법원, '결혼은 이성간 결합-DOMA' 위헌
    미국 연방 대법원은 26일(현지시간) '결혼은 한 남성과 한 여성의 결합'이라는 전제 하에 동성결혼 커플에 대한 제도적 차별을 규정한 연방 결혼보호법(DOMA)을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또 동성결혼을 금지한 캘리포니아주(州) 법 조항에 대해서도 동성결혼을 허용해야 한다는 취지의 결정을 내려렸다. 이번 결정으로 미국 기독교계는 큰 충격과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고, 미국 내 정치·사회·문화 등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