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여성들의 DMZ(비무장지대) 걷기는 올해도 계속된다. 남북관계가 단절기를 맞은 가운데 세계 여성운동가 30명이 북에서 남으로 비무장지대를 넘었던 2015년 국제여성평화걷기의 정신을 재현하는 것이다. 한반도에서 경계를 넘는 여성들의 평화운동 주도는 199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민행동본부, "정부는 '위민크로스 DMZ 행사' 승인을 즉각 철회하라"
보수성향 시민단데 국민행동본부가 24일 진행되는 'DMZ 국제여성평화걷기'에 대해 20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행사 승인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NCCK, "DMZ 국제여성평화걷기 행사 적극 지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영주 목사)가 24일 예정된 DMZ 국제여성평화걷기 행사에 대한 지지와 환영의 성명을 19일 발표했다. DMZ 국제여성평화걷기는 두 명의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포함한 12개국의 여성 운동가 약 40명이 오는 24일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맞아 평양에서부터 개성을 거쳐 DMZ를 종단하여 남으로 내려오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