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임시국회가 6일 본회의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가운데 각종 쟁점법안의 본회의 통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야는 4월 국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이라는 큰 성과를 이뤘지만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준 등 현안을 놓고서는 여전히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여야 주례회동, 접점 못찾은 채 22일 기약하기로
여야 원내 지도부는 21일 주례회동을 갖고 4월 임시국회 일정을 비롯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성완종 파문 관련 현안보고를 위한 국회 상임위 일정 조율을 위해 두차례에 걸쳐 회동을 가졌지만 별 다른 소득을 내지 못한 채 22일 회동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