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소재 클럽 등 유흥시설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162명으로 늘었다. 이태원 클럽을 직접 방문한 확진자는 88명이며, 나머지 74명은 이들의 접촉자들이다. 3차 전파만 13명에게 발생했고 4차 전파까지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메르스 4차 감염 본격화…확진자 5명중 3명
15일 신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5명 중 3명이 4차 감염자로 확인됐다. 첫 4차 감염 사례가 나온 지 사흘 만에 5명으로 늘어난 셈이다. 3차 감염자에게 메르스 바이러스를 옮은 4차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지역사회로의 전파 우려도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감염 '차수'보다는 '장소'가 더 중요하며, 아직까지는 병원 내(內) 감염이어서 통제가 .. 경찰관 평택박애병원서 감염 추정…첫 4차 감염
국내 메르스 환자가 모두 12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첫 4차 감염 사례가 나왔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119번째 환자 A(35) 경찰관이 중간 조사 결과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서 52번 환자로부터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밤에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 내원했고, 52번 환자는 평택성모병원 입원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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