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으로 드러난 흑인 인권운동가, NAACP의 지부장직 사퇴백인이면서 흑인 행세를 해온 것이 드러난 미국의 유력 흑인 인권운동가가 사퇴했다. 미국 북서부 워싱턴 주 스포캔 시의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의 여성 지부장 레이첼 돌레잘(37)이 15일 지부장직을 사퇴했다. 그는 NAACP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인종적 관심 때문에 이 단체의 목표가 혼란을 빚고 있다고 사퇴의 이유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