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62만 명대로 치솟은 가운데 급증하는 재택치료자와 이른바 '샤이 오미크론'이라 불리는 숨은 감염자들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사실상 '손 놓은 방역'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확진자 폭증에 곳곳서 파열음… "의료현장은 아비규환"
오미크론 대유행이 정점에 접어들면서 하루 40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 통계, 재택치료, 사망자 화장수요 폭증 등 곳곳에서 차질이 빚어지면서 파열음을 내고 있다... '오미크론' 정점 몰라 더 위험…유행 속도·규모↑
오미크론발(發) 대유행의 정점 시기와 규모가 불투명하다. 2월 말~3월 초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0만명대까지 발생한 뒤 꺾일 것이란 예측 속에 폭발적인 확산세를 감안하면 그 규모가 더 커지고 유행 기간도 길어질 수 있다는 최악의 전망이 나온다...